
개요
나는 지금 임신 중이다. 다음 달이면 아이가 출산하고 셋째 아이이다. 첫째 아이와 둘째 아이 모두 건강하게 태어났고 현재 뱃속의 셋째 아이 역시 건강하게 자라고 있다. 세명의 아이를 건강하게 출산하면서 나름대로 쌓인 노하우가 있다. 그중에서도 음식이라는 부분을 소개하려 한다. 임신을 위해 여러 서적을 찾아봤는데 태아와 신생아를 위한 글은 많지만 정작 엄마를 위한 서적은 거의 없었다. 그래서 이 글을 작성하기로 했고 나의 생각 위주가 아니라 과학적 견해와 밝혀진 사실을 위주로 작성하였으니 믿고 실생활에 적용하셔도 좋다고 본다. 출산율이 점점 떨어지는 대한민국에 이 글이 작지만 귀한 힘이 되길 바라본다. 그리고 이 글을 보는 대부분이 예비 엄마일 텐데 건강하고 귀한 출산되길 진심으로 바란다.
임신초기 이로운 음식
임신 초기에는 입덧이 굉장히 심한 시기일 수도 있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항상 멀미하는 기분을 15주 정도까지 느꼈습니다. 이 시기에는 태아의 뇌세포, 신경조직, 내장이 거의 완성되는 시기이고 얼굴의 윤곽이 드러날 정도로 체형이 만들어지는 시기이며 특히나 뇌세포가 폭발적으로 많아지고 DNA합성도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 시기에는 엽산과 단백질 섭취가 상당히 중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태아의 많은 성장이 이루어지는 시기이기 때문에 나쁜 음식 말고는 모두 잘 먹어야 하는 시기입니다. 하지만 신의 장난인지 심술인지 모르겠지만 대분분의 임산부는 심한 입덧을 경험하는 시기이죠. 몸만큼 마음도 힘든 시기인 만큼 입덧으로 인한 음식섭취에 너무 스트레스를 받지 마시고 조금씩 자주 먹을 수 있을 때 먹는 것이 중요합니다. 대신 꼭 필요한 영양소 엽산은 힘들어도 귀찮아도 태아를 위해 꼭 챙겨드셔야 합니다. 임신했을 때 가장 중요한 영양소인 엽산은 부족했을 경우 태아 기형을 유발할 만큼 태아의 인체형성에 많은 자리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부족시 유산의 위험성도 크기 때문에 일정하고 계획적인 섭취는 필수입니다. 일상적인 식단에서는 섭취가 힘들어 임신을 늦게 알아차리고 다소 늦게 섭취할 수도 있으니 임신 가능성이 있을 때는 임신테스트를 주기적으로 하여 임신 준비 때부터 임신 초기 3개월까지는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아주 중요합니다.
임신초기 피해야할 음식
혹시 모르고 섭취할수있어서 신경이 많이 쓰이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콜라가 몸에 좋지 않은 걸 알지만 안막을 수 있나요? 안 먹고 스트레스받는 것보다 적당히 본인 스스로 조절해가며 먹는 것이 더 좋습니다. 하지만 절대 하지 말아야 할 흡연과 음주는 당연히 안 되겠지요. 그리고 평소 지병이 있어서 먹던 약도 의사와 상의한 후에 섭취해야 합니다. 그리고 큰 생선, 다랑어, 참치 등 임산부 섭취 권고량에 따라서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반어류 및 참치캔은 1주에 400g이 적정하고 다랑어, 참치, 연어등 큰 생선은 1주에 100g 정도가 적절합니다. 또한 초기에는 기형아 출산을 막기 위해서 비타민A 가 많이 들어있는 음식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임신 중기에 필요한 음식
태아가 점차 사람의 모습을 제법 갖추는 시기입니다. 골격이 형성되고 뼈와 피를 만드는 칼슘과 철분이 중요한 시기이기도 합니다. 활발한 두뇌활동을 위한 오메가3, 살을 만드는 단백질, 소화를 돕는 섬유질 등등 태아가 자라는데 필요한 영양분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시중에 나와있는 산모용 영양제도 많은 도움이 됩니다. 이 시기에는 입덧이 가라앉으며 식욕이 왕성해질 수 있는 시기이므로 체중조절이 조금은 힘들 수도 있으나 한 번 걸리면 임신당뇨로 고생할 수도 있으니 체중조절은 필수입니다.
임신 말기에 필요한 음식
이 시기에는 태아의 뇌가 더 긴밀하게 발달하고 뇌세포의수가 폭발적으로 많아지는 시기입니다. 이 시기에는 등 부른 생선을 주 2회 정도 섭취하여 오메가 3을 받아들여야 합니다. 그리고 철분섭취도 중요한데 출산 시 출혈에 대비하여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연은 산후 우울증 예방에 좋다고 합니다. 비타민K는 모유가 잘 나오게 합니다.
글을 마치며
글을 쓰면서 침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산모님들이 이 소중한 시기에 몸관리 마음관리 잘하여서 꼭 건강한 아이 출산하시길 바랍니다.